KIA 김도영, 골든글러브 3루수 만장일치에 8표 부족‥유격수는 박찬호

KIA 김도영, 골든글러브 3루수 만장일치에 8표 부족‥유격수는 박찬호

KIA 김도영, 골든글러브 3루수 만장일치에 8표 부족‥유격수는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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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골든글러브 3루수 만장일치에 8표 부족‥유격수는 박찬호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올 시즌 MVP인 KIA 김도영 선수가 올해 최고 득표율로 3루수 부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습니다.

총 유효표 288표 중 280표를 얻은 김도영은 올해 최다 득표에 최고 득표율 97.2%를 기록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최고 격전지로 꼽힌 유격수 부문에선 KIA 박찬호가 SSG 박성한을 36표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포수 부문에선 삼성 강민호가 3년 만에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토

외야수 부문에선 삼성 구자욱과 롯데 레이예스, kt 로하스가 수상했는데 3위 로하스와 4위로 수상에 실패한 SSG 에레디아는 올해 시상식 최소인 6표 차였습니다.

지명타자 황금장갑의 영예를 안은 KIA 최형우는 2022년 지명타자 수상자인 롯데 이대호를 넘어 최고령 수상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1루수 부문에선 타점왕 LG 오스틴이 홈런왕 NC 데이비슨을 110표 차로 크게 따돌리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고, 2루수에선 키움 김혜성이, 투수 부문에선 NC 하트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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